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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발견의 힘 - 나를 괴롭히는 감정과 생각에서 벗어나 평온과 행복을 찾는 여정

소소의책

게일 브레너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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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사람들은 왜 이미 자신 안에 있는 ‘진짜’를 발견하지 못할까?
불안과 혼란, 관계 문제로 삶이 흔들린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점점 복잡해질수록,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주변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할수록 우리는 정신적 공허함과 불안, 두려움, 소외감 등 부정적인 감정과 왜곡된 생각에 더 자주 시달리고 자신도 예측하지 못한 뜻밖의 순간에 삶의 의욕을 송두리째 잃어버린다. 어느덧 개인의 고통은 우리 삶의 현실이다. 하지만 그것이 궁극의 현실은 아니며 이 책은 그 문제를 다룬다.
사람들은 보통 마음의 고통과 혼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를 때 자신을 더욱 채찍질하며 최선을 다한다.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함으로써 자신이 느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로움을 털어내려 애쓴다. 증상이 심해지면 장기간 심리치료를 받고, 긍정적으로 사고하자는 다짐을 반복하거나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이것은 자기 스스로 한계가 있으며, 상처를 입거나 모자라서 고쳐야 된다는 신화를 지속시키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누리는 미래를 꿈꾸게 한다. 그런데 이 모자란 자아가 진짜 당신이 아니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언제라도 행복하고 자유로울 수 있다면?
이 책의 저자인 게일 브레너는 이러한 자기계발식 해결 방법은 고통에서 벗어날 전략과 시각을 제시하지만 근본적인 오류를 내포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계속 행복을 추구하도록 하면서 끝내 찾지 못하게 만든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자신을 더 사랑하라,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감사해야 된다는 걸 기억하라는 조언은 일시적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하지만 자신이 상처 입고 다쳐서 고쳐야 되는 존재가 아니라 본래 자신이 완전한 존재임을 알아야만 고통을 해결할 방법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것은 통상적인 행복 추구 방식과 전혀 다르다. 당신에게 더 나은 자신을 꿈꾸라고 하지 않는다.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졌든, 늘 바로 여기에 평온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우리는 이 완전한 진실을 너무 쉽게 간과하며 살았던 것이다. 특히 저자가 25년간 직접 경험하고 내담자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찾아낸 사실과 알토란 같은 전문 지식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시시때때로 맞닥뜨리는 고민을 파헤치고 해결하는 데 더없이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우선 우리가 경험하는 평범한 심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우리가 스스로를 불행의 늪으로 빠뜨리는 과정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갈망하는 평온을 찾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나간다. 어떻게 과거에 얽매이고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자신을 마비시키는지도 풀어낸다. 두려움, 슬픔, 수치심 등 더 이상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자신이 동떨어지고 상처 입은, 제한된 존재가 아니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을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음을 자각하게 해준다.

무엇이 우리를 괴롭히고 지치게 만드는가
생각과 감정의 본질을 파헤치고, 순수 존재의 순간을 자각한다


우리는 흔히 사회에서, 또는 주변 사람들이 인정하는 성공이나 성취를 이루면 곧 행복해질 거라는 믿음을 갖고 살아간다. 이렇듯 외부에서 행복을 탐색하는 행위에 끈질기게 매달리면 행복을 경험할 공간이 사라진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해지려면 뭔가를 해야 된다고 믿는 개인적인 자아가 나라는 관념이 거짓임을 알아야만 한다. 자아가 전체와 분리된다는 믿음은 큰 혼란을 초래한다. 우리는 그 생각이 진실이 아닌데 진실이라고 짐작한다. 그 목적을 결코 이루지 못하면서 스스로를 개선하려고 버둥댄다. 두려움의 실체가 뭔지도 모르면서 두려움에 휘둘려 선택한다. 원하는 것을 얻길 바라다가 뜻대로 안 되면 실망한다. 반복해서 습관에 사로잡혀 무턱대고 나아간다. 멈춰 서서 이 못마땅한 습관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 책의 목적은 두 가지다. 이런 혼란스러운 영역을 명확히 밝히는 것과 자신이 평온한, 자각하는 존재라는 진실을 조명하는 것. 즉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소를 명확히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정한 행복이라는 현실을 누리게 도우려는 것이다. 자격지심이나 통제해야 된다는 감정이 어떻게 행복을 앗아가는지, 두려움과 죄책감, 분노 등을 통해 감정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낱낱이 파헤치면서 몸에 밴 습성의 면면도 들여다본다.
다행히 우리는 탐구를 거들 이동 실험실을 갖고 있다. 직접경험이 그것이다. 언제든 이 답답함의 원인을 내면의 과학자에게 물어볼 수 있다. 고민에 빠지는 상황을 제대로 감지하면, 늘 옆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 결국 마음이 물러나고 모든 것이 드러난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아무것도 바꾸지 마라, 이미 여기 있으니!
자기발견의 개념부터 구체적인 사례, 실천 방법까지

이 책은 전체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말미에는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요약하거나 구체적인 행동 방법, 즉 실험이나 조사를 할 수 있는 섹션을 수록함으로써 순간의 경험을 탐구하게 한다. 이 부분을 자세히 살피면서 직접 따라 해보면 자신의 본모습을 알아낼 가능성을 읽을 수 있다. 물론 방관자에서 벗어나 ‘예스’라고 말해야만 평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서문 : 독자들에게 저자 자신이 겪은 이야기와 본문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대략적으로 알려준다. 누구나 그렇듯 그저 행복해지고 싶었지만 늘 불안, 혼란, 관계 문제에 시달렸고, 평범한 심리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일상에서 느끼거나 선택하는 방식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곧 평범한 우리 모두의 삶과 일맥상통한다.
‣제1장 ‘나’를 발견한다는 것 : 우리의 관심을 생각과 감정이 아닌 직접경험의 한복판으로 옮기라고 조언한다. 그러면 순수의식 속에서 평온해지고, 왜곡된 생각과 복잡한 감정으로 고통스러워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예스!’ 속에서 살면 자신이 온전하고 무한한 존재임을 알게 되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깊이 수용하게 되며, 자각하는 순간 제한적인 시각을 넘어 모든 것이 변하는 현실을 접하게 된다고 말한다.
‣제2장 당신은 왜 불행할까? : 자신의 본모습을 아는 길을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어떻게 왜 괴로운지를 밝히고,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의 개요를 제시한다. 행복을 갉아먹는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한다. 자신을 항상 무언가 부족한, 분리되고 제한적인 존재로 여기지 말고 그저 상황을 직시하면서 불행을 일으키는 본질을 명확하게 보면 갈등, 저항, 분리가 없음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제3장 당연시하는 습관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 : 당연시하는 현실에 의문을 갖지 않는 습관적인 태도의 이면에 도사린 두려움, 한계, 불만을 파헤치고 어떻게 하면 그러한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내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섯 가지 필수 특성, 즉 열림, 호기심, 수용, 전념, 연민, 겸허를 강조한다.
제4장 도망칠 것인가, 머물 것인가 : 자기발견의 필수 특성인 열림, 수용, 전념, 겸허를 바탕으로 감정의 경험을 더 직접적으로 탐구한다. 우리는 툭하면 감정에 휘말리고, 그 감정을 파악하는 걸 겁낸다. 따라서 감정이 실제로 무엇인지, 왜 거기에 빠지는지부터 살펴보고 감정을 풀어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감정을 직시하면 삶을 즐길 수 있고 이후에 감정이 다시 생겨도 더 이상 평온을 해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사례로 증명한다.
제5장 생각의 퍼즐 : 강력한 생각이 어떻게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아 자신과 세상을 잘못 보게 만드는지를 알아본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생각과 관심의 고리를 느슨하게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오랫동안 휘둘린 사고 패턴에서 빠져나오면 낯선 영토에 들어선다. 모든 사고 구조가 해체되면, 활짝 열려서 뇌가 재배열되는 느낌이 든다. 이 열린 상태에 완전히 젖어들면 비판, 근심, 후회의 수렁에 빠지지 않고 잠재성이 넘쳐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제6장 난 실패할 거야! : 자신이 성별, 나이, 인종, 역할, 성격을 가진 분리된 사람이라는 믿음은 고통의 근원이다. 이 장에서는 모든 문제를 일으키는 두려움과 부족감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는 두려움과 부족감을 느끼는 익숙함에 매달려서 자신을 알고 무슨 일이 생길지, 어떻게 대응할지 안다고 생각하면서 안심한다. 아는 것은 안전하게 느껴지는 반면 모르는 것은 불안하고 이상하고 불확실해 보인다. 모르는 게 싫어서 익숙하고 불쾌한 결과를 낳는 아픈 습관을 선택한다. 새롭고 낯선 것을 선택하는 모험을 하지 않는다. 우리를 사로잡는 두려움의 본성과 그 형태를 파악하면서 두려움에서 야기되는 ‘노’라는 언어와 신체의 반응 등을 살펴본다.
제7장 왜 나만 이런 걸까? : 개인의 심리에 스며드는 자격지심이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를 알아본다. 자신으로부터 세상 속으로 관심을 돌리게 하는 이 단편적인 습성에 몰두하면 자신의 본모습을 잊게 된다. 문제의 근원을 탐구하지 못하고 목숨이라도 걸린 듯이 욕구를 채우기 위해 헤매고 다닌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상황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면 자신이 분리된 존재라고 믿고 그것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인다. 과대평가 또는 과소평가된 정체성에서 감정적인 반응은 거부되거나 무시당하거나 비판받는 느낌에서 생긴다. 이러한 자격지심에서 벗어나 진실은 항상 순수하고, 지금까지 일어난 일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무한한 잠재력이 넘쳤음을 깨닫도록 해준다.
제8장 관계 안에서 깨어난다 : 관계는 분리된 자아라는 개념을 믿고 습성화된 대응이 진실인 양 사는 고통을 강조한다. 또 관계는 행복을 막는 요인들 사이로 보고 포용하라고 조언하는 거울이다. 그래야 본모습인 평온을 알 수 있다. 관계에서 왜곡된 믿음, 필수적인 관계의 기술, 집착하고 갈망하게 만드는 분리된 자아 등을 살펴보면서 사랑이 넘치는 관계, 충만하고 열린 마음으로 타인과 어울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9장 자기발견으로 이끄는 질문들 : 변화, 수용, 사고, 감정 및 영적 각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다룬다. 자각하는 존재라는 본모습을 알기 시작하면 이런저런 질문이 생긴다. 이 질문들은 습성의 미망에서 깨어난 호기심 많은 마음에서 나온다. 자신으로 돌아가는 길이 없는 길에 나타나는 흔한 질문과 오해에 대한 해답이 여기 있다. 읽으면서 내용을 내면에 간직하되 섣불리 알지는 말자. 경험 안에서 진리를 탐구하는 데 관심을 쏟고 믿음, 생각, 감정이라는 익숙한 습관을 버리는 데 마음을 열면 만물이 하나임을 직접 알게 된다.
제10장 당신은 지금 여기 있다 : 구체화되고 깨어난 삶이란 무엇일까? 더 이상 생각에 이끌리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스트레스, 행동․시도․목표에 대한 진실, 인생의 목표, 평범한 삶의 단순한 기쁨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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